오늘, 중부와 남부 지방의 날씨가 다릅니다.
중부 지방은 다소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고온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포항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후부터는 황사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에 5mm 미만이 되겠고,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부산 21도, 광주 23도, 대구 26도로 평년 기온을 2~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황사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하는 데다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빗방울은 떨어지지만, 산불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간에는 건조 경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1810432718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